'복귀 임박' 이청용 "부상 걱정하지 않는다..고통 없다"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4.21 08:12 / 조회 : 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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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제공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르지 못한 이청용(27)의 복귀 날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사우스 런던에 따르면 20일(이하 현지시간) 이청용은 "부상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현재 고통을 느끼지 않고 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기 전 U-21(21세 이하) 팀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청용은 "1군에서 뛰기 전에 U-21팀에서 뛰는 것이 필요했고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청용은 지난 2월 크리스탈 팰리스로 팀을 옮겼지만 부상으로 인해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몸 상태를 회복한 이청용은 지난주부터 팀 연습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청용은 25일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복귀하길 바라며 "프리미어리그서 남은 4경기 혹은 5경기에서 뛰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승9무13패로 승점 42점을 얻어 리그 11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청용이 남은 경기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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