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고은 칸 밟는다..'차이나타운' 비평가주간 초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4.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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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이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1일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차이나타운'은 5월13일 개막하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1962년 시작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가 주최하는 비경쟁부문.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이 초청됐었다.


'차이나타운'은 인천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범죄조직의 대모와 지하철 코인로커에 버려진 아이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혜수가 범죄조직의 대모 엄마로, 김고은이 코인로커에 버려진 뒤 범죄자로 길러진 일영으로 출연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홍원찬 감독의 '오피스'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과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가 각각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한편 '차이나타운'은 오는 29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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