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료헤이 "'명량' 이어 다큐 참여..배우고 느끼고 싶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4.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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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료헤이 / 사진=스타뉴스


영화 '명량'에 이어 프리퀄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 료헤이는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를 향하여'(감독 정세교·김한민)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을 돕는 일본인 스파이 준사 역을 맡았던 오타니 료헤이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영화를 보시고 많은 것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 많이 조사하시고 생각한 분이라고 생각하니까 그 감독님과 같이 많은 걸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라고생각했다"라며 "제안을 받고 바로 같이 하고싶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과정은 조금 힘들었다. 힘들었는도 현장 막내라 힘들다고 말못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힘들면 업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명량:회오리바다를 향하여'는 지난해 17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의 프리퀄 다큐멘터리.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영화에 출연한 오타니 로헤이, 이해영, 장준녕이 이순신 장군이 수군 재건을 위해 지났던 450km를 직접 걸으며 명량해전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5월 7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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