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장미' 윤주희, 김청 악행 알았다.."그것은 범죄야"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4.20 19:37 / 조회 : 3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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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달려라 장미' 캡쳐


'달려라 장미' 윤주희가 김청의 악행을 전부 알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연출 홍창욱)에서는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홍여사(정애리 분)에게서 받은 예물을 팔아치우려는 최교수(김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교수는 예물이 담긴 쇼핑백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가려다가 잠시 집에 들른 딸 강민주(윤주희 분)와 마주쳤다.

강민주가 "이거 내다 팔려고 하는 거냐. 무슨 일이냐"고 채근하자 최교수는 "실은 협박당하고 있다. 예전에 백장미(이영아 분) 유산된 것 내가 사람 써서 그렇게 된 거다. 그때 사주를 받은 사람이 뒤늦게 돈을 더 요구해왔다"라고 자초지종을 밝혔다.

강민주는 기함할 듯 놀라며 "어떻게 그러한 무서운 짓을 하려고 했냐. 그거 범죄다"라고 따졌다.


최교수는 "윽박지르지 마라. 돈을 더 구할 데가 없는데 3000만 원을 갖다 줘야한다"라며 곤란해 했다.

잠시 뒤 강민주 모녀는 함께 최교수를 협박하고 있는 김상배(추상록 분)를 만나러 나갔다. 강민주는 전세를 뒤엎기 위해 "우리 어머니가 정말 유산시키려 한 게 맞느냐"며 목소리 높여 김상배를 몰아세우려 했다.

그러나 김상배는 당황하기는커녕 강민주 가방에 숨겨둔 녹음기를 찾아내고는 "수작부리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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