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규현에 영상편지.."덕분에 유명..감사"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4.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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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야만TV' 캡쳐


그룹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 슬기가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예능프로그램 '야만TV'에는 레드벨벳과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은 5초 안에 다섯 개의 키워드를 말해 그룹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MC 서장훈은 "레드벨벳 슬기가 과거 슈퍼주니어 규현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여러 번 언급했던 바로 그 화제의 연습생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슬기는 난감해하며 "연습생 생활을 굉장히 오래해서 그렇지 솔직히 (규현과) 친분이 있거나 그렇진 않다"라고 해명했다. 서장훈은 슬기에 "남자로서 규현 오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슬기는 "좋다. 근데.."라며 말을 이으려 했다.

그러나 MC 하하가 짓궂게 말을 끊고 음악을 틀자 슬기는 "망했어. 말렸어"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슬기는 규현에 "연습생 때부터 잘 챙겨주시고 언급해주셔서 검색어에 오를 수 있었다. 더 유명해지겠다. 감사하다"고 영상편지를 띄웠다.

앞서 규현은 레드벨벳이 데뷔하기 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나는 너무 유명한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며 "괜찮은 SM 연습생은 누구냐"는 질문에 슬기를 언급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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