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지영 복면 뒤 정체 감별 탁월 '놀라운 촉'

김유미 인턴기자 / 입력 : 2015.04.20 17:28 / 조회 : 2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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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복면가왕'에서 가수 백지영이 높은 적중률로 복면 뒤에 숨겨진 가수들의 정체를 알아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명의 출연자가 등장해 2대 가왕을 뽑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2라운드 진출자를 가르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고, 백지영은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이날 백지영은 목소리와 발음 및 노래를 부를 때의 특징 등으로 가수들을 추리해냈고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백지영은 복면 뒤에 정체를 감춘 채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성악 발성으로 열창한 김종서,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열창한 FT 아일랜드의 이홍기, 제이의 '어제처럼'을 열창한 지나를 알아맞췄다.

그가 알아내지 못한 존재는 오직 '비나리'를 부른 전 리듬체조 선수인 신수지 뿐이었다. 신수지는 가수가 아니다.


이후 지나는 백지영이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봐준 것에 대해 "백지영언니가 제 목소리를 알아봐줬을 때 그걸로 저는 됐다. 승자가 된 느낌이었다. 제가 이기고 지고의 차이가 아니다. 이 방송에 나온 건 그 말을 들으려고 나온 거다"라고 말하며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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