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꽃할배' 투덜이 이서진도 광대승천 시키는 지우히메(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4.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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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지우히메 최지우가 투덜이 이서진의 광대를 승천시키며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할배')에서는 칼람바카에 도착해 여행을 즐기는 할배들(H4)과 이서진, 최지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그리스에서 둘째 날을 맞은 할배들과 짐꾼들은 메테오라를 보기 위해 칼람바카로 이동했다.

이서진은 할배들과 최지우를 위해 렌트카를 직접 운전했다. 처음에는 렌트카 예약 시간과 할배들의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잘못돼 고생하기도 했으나, 무사히 이동하며 원조 짐꾼의 능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과 최지우는 그 어느 때보다 알콩달콩함을 뽐냈다. 이어진 여행으로 서로를 파악하고 친해진 두 사람은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만들었다.


먼저 손을 내민 것은 최지우. 저녁 준비를 위한 장보기에 나선 최지우는 미리 마트를 찾아놓은 이서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지우는 엄청난 마트의 크기를 보며 "(서진)오빠가 오면서 이걸 봤다고 하네. 이렇게 깜찍할 수가"라고 칭찬하며 이서진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수도원을 찾은 이서진과 최지우는 그 어느 때보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덜이' 이서진은 최지우 앞에서 초등학생 같은 모습으로 변신해 장난을 쳤고, 최지우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그런 장난에 반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런 최지우의 모습이 귀여웠던 이서진의 광대는 한 번 올라가서는 내려올 줄을 몰랐고, 트레이드마크인 보조개 역시 계속해서 움푹 팼다.

또 이서진은 추운 날씨에 옷을 여미지 않는 최지우를 걱정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에 할배들 역시 짐꾼들을 놔두고 먼저 내려가며 "둘이 알아서 따로 내려오라고 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최지우와 이서진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꽃할배들과 여행을 해왔다. 최지우가 할배들의 활력소라면 이서진은 든든한 조력자로 여행을 이어오고 있다.

여행을 통해 조금씩 더 친해진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친근한 케미를 뽐내며 보는이를 설레게 한다. 특히 애교 가득한 최지우는 아름다운 미모를 넘어서는 쾌활 매력으로 이서진 뿐 아니라 시청자의 광대까지 승천시키고 있다.

한편 꽃할배들과 짐꾼들이 앞으로 펼쳐질 여행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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