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뮤직뱅크' 무대 올랐다..힙합조상의 신나는 무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4.17 19:30 / 조회 : 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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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11년 만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돌아온 90년대 원조 힙합그룹 지누션(지누 션)이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지누션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이날 11년 만에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누션은 전혀 녹슬지 않은 음악 실력과 춤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누션은 원조힙합 가수의 저력을 뽐냈고, 피처링을 맡은 장한나 역시 지누션과 잘 어울리며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지누션의 이번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가수로는 해당 프로그램으로의 오랜만의 나들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최근까지도 YG와 KBS의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뮤직뱅크' 측은 서로 간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지만, YG 가수들은 상당 기간 해당 프로그램 출연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지누션의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YG와 '뮤직뱅크' 간의 소통이 본격 재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일고 있다.

'한번만 더 말해줘'는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M&D, 미쓰에이, 레드벨벳, FT아일랜드, EXID, 니엘, CLC, 블락비 바스타즈, 러블리즈, 케이윌, 언터쳐블, NC.A, 라붐, 신보라, 크레용팝, 지누션, JJCC, 피에스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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