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측 "연내 결혼설-양가 만남 모두 사실무근" 공식입장

이경호 기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4.17 16:26 / 조회 : 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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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김태희 / 사진=스타뉴스


공개 연인 비와 김태희의 연내 결혼설이 터져 나온 가운데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17일 두 사람의 연내 결혼식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태희가 비와 결혼을 위해 최근 양가 부모님 허락까지 받았다는 얘기는 소문일 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에게 확인한 결과 양가 부모님을 만나 결혼을 허락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 내용으로 서로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소문이 와전돼 결혼설까지 나와 당황스럽다"며 "김태희는 차기작 선정에 고심중이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차기작 선정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결혼설을 부인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연내 결혼한다는 애기는 사실 무근"이라며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다. 양가 부모님이 아직 만난 적도 없고 이런 얘기가 오고 간적도 없다'며 본인도 당황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연내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부터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재작년 미국 LA 놀이공원에서 목격됐던 두 사람은 지난해 6월에는 서울 강남의 고기집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올 초에는 김태희가 비의 중국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는 앞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는 등 만남에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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