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마무리" 피에스타 "자신감 얻었다..공백기 최소화"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4.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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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 예지 재이 린지 혜미(왼쪽부터) / 사진=스타뉴스


5인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가 한 달 보름여의 첫 미니앨범 활동을 마치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피에스타는 지난 3월 초 감성 댄스곡 '짠해'를 타이틀곡 한 미니앨범 '블랙라벨'을 선보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피에스타는 그 간 5장의 싱글을 냈지만, 여러 곡들이 담긴 미니앨범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 미니음반 발매 이후 타이틀곡 '짠해'를 통해 섹시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선사, 눈길을 모은 피에스타는 지난 17일 KBS 2TV '뮤직뱅크'를 끝으로 이번 앨범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마무리 지었다. 케이블 음악전문 채널 가요 프로그램의 '짠해' 마지막 무대는 오는 21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꾸민다.

피에스타는 19일 스타뉴스에 이번 앨범 방송 활동 종료 느낌을 밝혔다.

피에스타의 재이는 "'짠해'로 약 한 달 반 정도 방송 활동했는데 우리에겐 첫 미니앨범이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라며 "여기에 우리 멤버가 직접 쓴 곡도 직접 들어가 더욱 애착이 갔던 앨범"이라고 전했다.


재이는 "'짠해' 방송 활동을 무사히 마쳐 일단 기분 좋다"라며 "이번에는 방송 이외에 게릴라 공연도 하는 등 팬들과 접촉을 자주해서 그런지 이전보다는 우리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 즐겁고 자신감도 얻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재이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점 역시 많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다음 신곡을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재이는 "과거에는 우리의 신곡과 신곡 발표 사이가 너무 길어, 항상 새 노래가 나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우리를 새로 나온 걸그룹이라 느끼기도 했다"라며 "'짠해' 이후부터는 공백기를 최소화해 신곡을 빨리 낼 생각"이라며 빠른 컴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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