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 뚜렷, 해발-온천수 온도-헬륨 농도↑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4.13 11:1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백두산의 화산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 캡처





백두산 화산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KBS에 따르면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2009년 이후 침강하던 백두산이 다시 융기하고 있다"며 백두산 화산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백두산의 온천수의 온도가 최고 83도까지 올라갔고 화산가스의 헬륨 농도도 일반 대기의 7배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1990년대 백두산의 온천수는 온도는 69도였다.

이어 윤 교수는 "해발, 온천수 온도, 헬륨 농도가 모두 높아지는 것은 마그마가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 뚜렷, 발해도 백두산 때문에 멸망했다는 소리가 있더라",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 뚜렷, 폭발하면 우리도 분명 피해본다",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 뚜렷, 일본까지 화산재가 날아간다는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