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풍, '무한도전' 출연하려 자학 개인기까지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4.02 00:35 / 조회 : 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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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웹툰 작가 김풍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섭외를 받았을 때 보여준 개인기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조PD, 이현도, 웹툰 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풍은 자신의 버킷리스트는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섭외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풍은 "'무한도전' 작가와 면접을 보게 됐다.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있는 것 없는 것 다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당시 보여줬던 개인기를 재연해달라"고 요구했고, 김풍은 망설이다 이내 얼굴을 악기로 사용하는 개인기를 펼쳐 보였다. 그는 안경까지 벗고 경건한 자세로 준비한 뒤, 큰 손바닥으로 자신의 얼굴을 두들겼다. '뻥 뻥'하는 경쾌한 소리가 날 때마다 그의 얼굴은 더욱 붉어졌다.


MC들은 김풍의 황당한 개인기에 말문을 잃었고, 안쓰러운 눈길로 그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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