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열애부터 안재욱 결혼까지..★ 봄, 사랑ing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4.01 07:00 / 조회 : 3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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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PL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의 연이은 열애 소식과 결혼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열애부터 결혼까지 선남선녀 커플들이 속속 탄생해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바야흐로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지난 3월 31일 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35)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두 사람은 오는 6월 1일 서울시 중구 필동 반얀트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안재욱과 최현주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주변의 관심과 응원 속에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안재욱은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하며 지난 14일 푸켓에서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했다. 안재욱은 "저 장가갑니다.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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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지난달 26일에는 배우 조보아(24)와 온주완(32)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그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8살 나이 차이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 초대형 스타 커플도 탄생했다. 바로 한류 톱스타 이민호(28)와 국민첫사랑 수지(21). 두 사람은 최근 각기 유럽 일정을 소화하던 중 런던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전해졌고,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수지는 최근 진행된 미쓰에이 컴백 쇼케이스에서 "배려심 깊고 따뜻한 사람이라 호감을 가지게 됐다. 서로 멀리서 응원하며 각자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열애 소감을 밝혔다.

배우 류수영(36)과 박하선(28) 또한 춘삼월에 탄생한 스타 커플로 팬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등장하며 인연을 맺은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 현재까지 약 5개월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극중에서는 아쉽게 이루지 못했던 사랑이 현실에서는 실제로 이뤄졌다. 측근은 "고민을 나누는 연기자 선후배로 친분을 이어오다 실제 연인이 됐다"고 귀띔했다.

개그우먼 안영미(32) 또한 봄과 함께 열애 소식을 알렸다.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고정 출연 중인 그는 수차례 "소개팅 하자"며 호감을 표시했던 청취자와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자친구가 회사원이라고 밝힌 그녀는 라디오를 통해 "외롭다 얘기만 했는데 저에게도 봄이 왔다. 열심히 핑크빛으로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다. 좋은 기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청취자들에게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34)는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32)와의 열애로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 지인들과의 골프 모임에서 처음 만나 지난 1월께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스타들의 열애소식은 해외에서도 전해졌는데, 특히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34)와 '벡설공주' 릴리 콜린스(26)의 열애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있었던 오스카 파티에서 처음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최근엔 데이트 사진까지 공개되며 당당히 연인임을 인증했다. 또 배우 제이미 폭스(48)와 톰 크루즈의 전 아내 케이티 홈즈(37) 또한 다시 열애설에 휩싸이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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