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된 이병헌, 다음주께 美출국..촬영장 복귀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3.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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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사진=이기범 기자


아빠가 된 배우 이병헌이 당분간 아내 이민정과 아이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이병헌은 이민정의 출산으로 영화 촬영 도중 귀국한 것"이라며 "조만간 정리해서 촬영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출국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며 "미국에서 촬영날짜가 결정되면 다음 주께 출국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지난 20일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27일 이민정의 출산으로 귀국해 31일 득남의 기쁨을 얻었다.

현재 이민정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민정과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병헌이 촬영 중인 '비욘드 디시트'는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각본가 신타로 시모사의 감독 데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말린 애커맨 등이 캐스팅 됐으며, 이병헌의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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