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9월 내한공연..'비긴어게인' 애덤 리바인 온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3.31 09:21 / 조회 : 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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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세계적인 록 밴드 마룬5(애덤 리바인, 제임스 발렌타인, 제스 카마이클, 미키 매든, 맷 플린)가 9월 내한한다.


31일 공연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마룬5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V]'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공연에는 스웨덴의 실력파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가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2008년 첫 내한공연부터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마룬5는 공연장을 수놓았던 수천 개의 종이비행기 이벤트로 열정적인 호응을 보여준 서울 팬들과의 재회를 기약하며 다시 한 번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마룬5는 2012년 가온차트 '올해의 팝송'을 수상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밴드로 자리 잡았다. 35개국에서 골드와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선보인 '[V]' 앨범 또한 'Maps'와 'Animals' 등 싱글이 연이어 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Maps'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보컬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과 OST 'Lost Stars'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등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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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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