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절친' 유리베, 난데없는 감기로 '결장'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3.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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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유리베. /AFPBBNews=뉴스1





'류현진(28)의 절친' 후안 유리베(36)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이유는 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5-10으로 패했다.

당초 유리베는 이날 경기에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직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미국 매체 SB네이션에 따르면 유리베의 결장 이유는 상기도 감염( an upper respiratory ailment), 흔히 말하는 감기다. 매팅리 감독은 "유리베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 상태를 확인한 뒤 집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결장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전망이다. 유리베는 오는 31일 펼쳐질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 선발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브렛 앤더슨, 애리조나는 요안 로페즈를 선발로 각각 내세운다.

한편 이날 유리베 대신 게레로가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유리베는 시범경기에서 16경기 출전해 타율 0.225(40타수 9안타) 3타점 2볼넷 7탈삼진 장타율 0.51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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