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그룹 엑소의 수호가 인도에서 열혈 기자로 변신했다.
30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인도' 제작진은 수호의 취재수첩을 공개했다.
수호의 취재 수첩에는 인도 현지에서 취재를 한 내용들이 날짜별로 정리되어 있다. 그는 그림으로 간단하게 날씨를 작성하기도 하고, 발리우드, '강남스타일' 등 키워드에는 밑줄과 함께 별 표시를 해두는 등 꼼꼼하게 취재 내용을 적어뒀다.
수호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수첩을 애인이라도 되는 듯 항상 품고 다녀 '취재수첩 마니아'로 불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수호는 촬영 때마다 취재 수첩을 가장 잘 활용하는 멤버였다. 모든 상황을 세세하게 필기했다"며 "촬영이 끝나고 취재 수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취재수첩의 디테일에 모두 놀랄 정도였다. '두근두근-인도' 5인방의 취재 열정이 고스란히 담길 '두근두근-인도'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두근두근-인도'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취재 여행기로 오는 4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