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놀라운 뒷심, 600만까지 가나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3.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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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 포스터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29일 7만6403명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69만9212명.


'킹스맨'은 사회부적응자 루저가 일급정보요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쾌한 B급 코미디와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이 만든 브로맨스, 정장 패션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킹스맨'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최초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흥행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런 한국 팬들의 사랑에 태론 에거튼과 매튜 본 감독은 직접 한국 관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킹스맨'은 지난 2월 11일 개봉해 개봉 50일을 목전에 뒀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3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킹스맨'이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면서 최종 스코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심스럽게 600만 관객을 넘어 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스물'이 33만4891명(누적 113만6853명)을 모으며 이름을 올렸다. '위플래쉬'는 9만2775명(누적 123만8391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신데렐라'는 6만1105명(누적 58만498명), '인서전트'는 5만1514명(누적 21만1221명)을 동원해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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