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발 손민한.. 두산전 라인업 '개막전과 동일'

잠실=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3.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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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로 등판하는 손민한(40, NC 다이노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개막전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다만 선발투수만 바뀌었을 뿐이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서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28일 개막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도 개막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NC 타선에서는 박민우(2루수)-이종욱(중견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모창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김종호(좌익수)가 차례로 나선다. 두산 선발이 좌완 장원준이지만, 김경문 감독은 1번부터 4번까지 좌타자를 배치했던 개막전 라인업과 동일하게 타선을 꾸렸다.

한편, NC의 선발투수로는 '베테랑' 손민한이 출격한다. NC에서 3시즌 째를 맞는 손민한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김경문 감독으로부터 선발 전환을 명받았다.


페이스도 좋다. 손민한은 올해 3번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3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선 선발로 출전해 5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기록, 퍼펙트 피칭을 펼치기도 했다.

개막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승부를 보게 될 NC가 개막전에서의 역전패를 되갚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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