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김효주, LPGA 기아클래식서 3R 이븐파로 19위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3.29 10:27 / 조회 :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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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AFPBBNews=뉴스1






김효주(20, 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 3라운드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9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3라운드서 이븐파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이날 버디 3개와 함께 보기 3개를 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김효주는 5번홀(파5)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6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7번홀(파4), 9번홀(파4)서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하지만 김효주는 10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15번홀(파4)서 보기가 다시 나왔다. 16번홀(파4)서 버디를 적어내며 안정감을 찾는 듯 보였으나 17번홀(파5)서 보기를 범하며 부진했다.


한편 이미림은 3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앨리슨 리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요코미네 사쿠라와 크리스티 커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박세리는 3라운드서만 8타를 줄여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5위로 선두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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