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G' 연속 '1이닝 무실점'.. '최고구속 150km'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3.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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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진=뉴스1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이 2경기 연속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28일 오후 2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3개. 최고 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오승환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4번 헥터 루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히라타 료스케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8구째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이때 2루까지 내달리던 1루주자 헥터 루나까지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2개로 늘렸다.


이후 오승환은 후지이 아쓰시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7번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9구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신은 연장 10회말 세키모토 겐타로의 몸에 맞는 볼로 1-0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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