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사진=김창현기자 |
군입대를 앞둔 가수 김재중(JYJ)이 단독 콘서트에서 "군 입대 후 정규 2집이 나온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공연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8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김재중의 콘서트 '더 비기닝 오프 엔드'(The beginning of the end)가 열렸다.
콘서트에서 김재중은 "입대를 하고 나서 안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만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입을 열며 "정규 2집이 내가 입대한 후 나온다"고 깜짝 발표했다.
김재중은 "정말 열심히 정규 2집을 준비했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김재중은 이어 조심스럽게 "공연도 준비했다. 믿기지 않겠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군 입대 후 공연을 열 것을 밝혔다.
김재중은 오는 3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전역일은 2016년 12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