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더하기 '짐꾼커플'..신의 한 수 맞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3.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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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꽃보다 할배'


1년 만에 돌아온 '꽃보다 할배'와 여전히 매력 넘치는 '꽃할배'들과 '꽃커플' 이서진 최지우의 모습을 선보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 4탄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제 1회에에는 설렘을 안고 여행을 떠난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그리고 새 짐꾼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스에 도착하기 전 경유한 두바이의 이국적 풍광이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더욱 신선했던 건, 여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한 '꽃할배'들에 더해진 새로운 케미스트리 때문이었다.


이서진은 여전히 예의바르지만 조금은 까칠한, 능력있는 짐꾼으로 여행을 함께했고, 여기에 더해진 의욕만점 한류여신 최지우가 새로운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영어노트에 가이드북까지 준비하고 노력을 기울였지만, 엉뚱한 추가요금 지불 등 엉뚱한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 사랑스러운 매력에 다섯남자 모두 웃음지을 뿐이었다.

특히 최지우만 보면 보조개를 감추지 못하는 이서진의 모습,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십분 선보인 최지우의 모습은 이전 '꽃할배'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 포인트로 작용했다. H4 꽃할배들 역시 두 사람을 흐뭇한 눈으로 지켜봤다. 시청자들의 눈 역시 다르지 않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꽃할배가 아니라 꽃커플", "최지우 이서진 그냥 사귀어라"라며 든든한 지지를 보냈다.

한편 '꽃할배' 그리스 편 첫 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0%, 최고 12.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위력을 드러냈다. (닐슨코리아/유표플랫폼 기준) 안 그래도 흥미진진한 '꽃할배'에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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