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민수, 교양프로 MC도전..갑을소통 프로젝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3.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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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 사진=스타뉴스


배우 최민수가 교양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한다.

최민수는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파일럿 프로그램 '갑을소통 프로젝트 48시간'(가제)의 MC를 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교양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하는 셈이다.


'갑을소통 프로젝트 48시간'은 사회나 조직의 리더로 살아온 사람들이 변장을 하고 전혀 다른 입장이 되어보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

이인제 의원과 천호식품 김영식 사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2박3일을 보내는 리얼카메라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갑을관계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떠오른 가운데 소통의 화두를 던진다는 취지. 최민수는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관찰카메라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검사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던 최민수는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인' 최민수로서의 모습을 더 드러낼 전망이다.

김진만 CP는 "일부 대본이 있지만 최민수씨가 진행을 하기에 사실상 그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예측하기 어렵겠지만 개성과 관점이 뚜렷한 최민수씨의 성향이 진행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을까 한다.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바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갑을소통 프로젝트 48시간'은 총 2부작으로 전파를 탈 전망이다. 그 1회는 MBC다큐스페셜 시간대인 30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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