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 휘성 체리필터..'나는 가수다3' 새가수의 무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3.28 11:51 / 조회 : 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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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MBC 음악 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3'이 유독 새 가수에게 가혹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3' 4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체리필터가 탈락했다. 이날 체리필터는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4라운드 1차 경연 최하위에 머문 점이 발목을 잡았다.

몽니, 휘성, 체리필터에 이르기까지 '나는 가수다3'에서 새로 경연에 참여한 가수들의 탈락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4명의 후보가 탈락한 가운데 첫 경연에서 탈락한 씨스타의 효린 이후 몽니, 휘성, 체리필터 등이 그대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들 모두 첫 라운드부터 최하위에 머물다 다음 주 그대로 탈락한 공통점이 있다. '나는 가수다'에 처음 발을 디딘 새 가수에게 유독 가혹한 결과다.

13회 시즌제로 선보이는 '나는 가수다3'에서는 다음 5라운드에 새롭게 합류한 김경호가 마지막 새 가수다. 그러나 김경호는 이미 시즌2에서 청중평가단에게 사랑받으며 끝까지 살아남았던 '나가수' 유경험자다. 김경호는 새 가수 징크스를 피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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