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예멘 공습 이틀째..국제유가도 급등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3.27 17:13 / 조회 : 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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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예맨 반군을 공습했다. /사진=뉴스1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반군 저지를 위해 공습을 개시한 지 이틀이 흐른 가운데 국제유가도 급등세다.

사우디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후티가 이끄는 예멘의 반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사우디는 공중 폭격기를 100대나 동원했다. 이와 관련해 국제유가도 일제히 올랐다.

워싱턴포스트는 아델 알 주비에르 주미 사우디 대사가 "우리는 예멘의 합법적인 정부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일도 감수할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뉴스1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을 공습한 데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을 받아 코스피도 2020선까지 후퇴했다"고 우려했다.

뉴스1에 의하면 이날 오후 아시아시장에서는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가 전날 대비 배럴당 3.9%(1.9달러) 오른 51.1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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