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4, 1차 CBT 테스터 모집.. '한정판 이자벨' 제공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3.27 16:44 / 조회 :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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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가 '창세기전4'의 CBT 테스터를 모집한다. /사진=창세기전4 홈페이지 캡쳐




국산 PRG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창세기전'이 최신 시리즈 '창세기전4 스파이럴 제네시스(이하 창세기전4)'로 돌아온다. 기존 창세기전3까지는 패키지 게임이었지만, 이번에는 MMORPG다.

제작사인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4'의 1차 테스트(CBT)를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테스터를 4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000명이며 발표 및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4월 14일~15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CBT 테스터에 지원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향후 있을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서 '한정판 이자벨'이 지급된다.

'창세기전4'는 뫼비우스의 우주를 떠도는 여행자 '크로노너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의 영웅들을 동료로 맞아 포메이션을 구성, 5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연환기 시스템, 강림 시스템 등도 꼽히고 있다.

한편 '창세기전' 시리즈는 국내 1세대 PC게임으로, 게임팬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게임이다. 첫 시리즈인 '창세기전1'을 시작으로 '창세기전2', '창세기전 외전-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 외전-템페스트', '창세기전3-파트1', '창세기전3-파트2'까지 이어졌다. 국산 게임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창세기전3-파트2'가 지난 2000년 발매된 이후 무려 15년 만에 '창세기전4'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1차 CBT에서는 유저 랭크(레벨) 10랭크 기준의 콘텐츠, 10여개의 시공(인스턴스 던전), 20여 종의 아르카나가(캐릭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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