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신곡 'FM' 뮤비 공개…독수리 오자매?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3.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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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용팝 'FM' 뮤비 캡처


매번 색다른 무대와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을 받아왔던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이번에는 지구를 지키는 여전사로 나타났다.

크레용팝은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앨범 'FM'의 타이틀곡은 동명인 'FM'으로 항상 틀에 갇혀 FM(Field Manual)대로 행동하는 남자를 자신의 마법 같은 매력으로 바꿔놓겠다는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FM'의 뮤직비디오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영화 '독수리 오 형제'와 '세일러문'과 유사하게 꾸며졌다.

크레용팝 멤버들은 번개가 내리침과 동시에 함께 사막 한가운데에 나타난다. 그들이 기운을 모으자 여러 색의 연기 폭죽이 터지고, 멤버들은 검은 비닐 옷을 입은 전사로 변신해 옛날 만화영화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어 크레용팝 멤버들은 색색의 세일러 복 유니폼을 입은 영웅으로 변신, 악당을 물리친다.

지난 2013년 국내외에 '빠빠빠'와 헬멧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크레용팝이 이번에도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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