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사진=스타뉴스 |
중국 배우 성룡(61)이 아내 임봉교(62)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26일 성룡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에서 불륜의 상대인 우치리와 사생아 우줘린을 언급하며 "아내에게 미안해 이혼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성룡은 자서전에서 자신과 전 연인 우치리(43)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딸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했을 때를 회상하며 "당시 언론보도는 폭탄과도 같았다. 그녀(임봉교)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해명할 방법도 없었다. 내가 미안하다고 이야기해서 될 일이 아니었다. 나중에는 변명하지 말자, 이혼하자.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질렀으니 이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룡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년시절과 영화 인생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발간했다.
성룡 자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