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네이마르-마르셀로-실바, 브라질 최고의 재능"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3.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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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 /AFPBBNews=뉴스1





카림 벤제마(28,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과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네이마르(23, 바르셀로나), 마르셀로(27), 루카스 실바(22, 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칭찬했다.


벤제마가 속한 프랑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브라질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26일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벤제마는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 마르셀로, 루카스 실바 이 세 명의 선수는 브라질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다"고 치켜세웠다.

벤제마는 마르셀로, 루카스 실바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한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공격수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벤제마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런 경기에서 유리한 점은 없다. 월드컵 이후 브라질은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골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챙기고 있다"면서 "프랑스도 마찬가지로 경기에서 승리를 하고 있다. 프랑스는 팀만을 생각해야하고 하나로 뭉쳐 경기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벤제마는 "월드컵에 나섰던 프랑스 팀과 지금의 팀은 큰 차이가 없다. 선수들이 바뀌었지만 수준은 같다. 내 역할은 간단하다. 프랑스가 가능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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