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문소리·배두나·신민아·천우희, 들꽃 女주연상 경합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3.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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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도희야'의 배두나, '한공주'의 천우희, '도희야'의 김새론, '자유의 언덕'의 문소리, '경주'의 신민아 / 사진=포스터, 스틸컷


김새론 문소리 배두나 신민아 천우희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경합을 벌인다.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 2회 들꽃영화상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대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10개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 독립영화상 시상식에 쟁쟁한 스타 여배우들이 여주주연상 후보로 포진해 눈길을 끈다.


'도희야'의 김새론을 비롯해 '자유의 언덕'의 문소리, '도희야'의 배두나, '경주'의 신민아, '한공주'의 천우희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다섯 명 모두 독립영화는 물론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중인 스타다. 특히 가운데 천우희는 지난해 각종 영화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남우주연상은 '경주'의 박해일, '도희야'의 송새벽, '족구왕'의 안재홍, '만찬'의 정의갑, '자유의 언덕'의 카세 료가 후보에 선정됐다.

또 '야간비행'의 곽시양, '10분'의 백종환, '들개'의 변요한, '야간비행'의 이재준, '거인'의 최우식이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셔틀콕'의 공예지, '신촌좀비만화-피크닉'의 김수안, '마녀'의 박주희, '봄'의 이유영, '족구왕'의 황승언은 신인여우상 후보다.


극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에는 '야간비행'의 이송희일 감독,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 '경주'의 장률 감독,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 '10분'의 이용승 감독, '자유의 언덕'의 홍상수 감독이 올랐다.

다큐멘터리 부문 감독상 후보는 '철의 꿈'의 박경근 감독, '마이 플레이스'의 박문칠 감독, '만신'의 박찬경 감독, '다이빙벨'의 이상호 안해룡 감독, '목숨'의 이창재 감독, '논픽션 다이어리'의 저윤석 감독, '아버지의 이메일'의 홍재희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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