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수미, 잭슨 깜짝 선물에 "베리 나이스"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3.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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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룸메이트' 캡쳐


'룸메이트' 김수미가 잭슨의 깜짝 선물을 사양하는 듯하다 맘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셰어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룸메이트 멤버들과 시장에 간 김수미는 장보기를 마친 후 잭슨과 단둘이 화장품 가게를 찾았다.

김수미가 오일을 찾는 사이 잭슨은 김수미에게 깜짝 선물을 해주기 위해 화장품 가게 점원에게 립스틱을 찾았다.

그러나 김수미는 낌새를 눈치 채고 잭슨에게 "이거 사서 누구 줄 거냐"라며 캐묻다가 "이거 나 줄거지"라고 질문을 던졌다.


잭슨은 당황한 듯 김수미와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말을 더듬거렸다.

김수미는 "집에 립스틱 많으니 이런 것 필요 없다"며 선물을 사양했다.

잭슨은 못내 아쉬운 듯 "서프라이즈로 선물하게 한번만 속아주면 안 되냐"며 투정을 부렸지만 김수미는 "속아주는 것 못 한다. 내 나이에는 서프라이즈가 없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은 포기하지 않고 한번만 발라보라며 김수미의 입술에 립스틱을 발랐다.

김수미는 색상을 확인하더니 태도를 바꾸고 "오 베리나이스!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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