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스크린 데뷔작 '암살교실', 日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3.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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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사진=영화 '암살교실' 티저 영상 캡처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파격 노출로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암살교실'이 개봉하자마자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무비워커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지난 21일 개봉한 '암살교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도라에몽:노비타의 우주여행기'를 저지하고 선두에 올랐다"며 "전국 313개 스크린에서 21일과 22일 35만900명을 동원하며 4억여 원의 수입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고 보도했다.


'암살교실'은 중학생들이 갑자기 담임이 된 수수께끼의 문어형 생물을 암살하려는 내용을 그린 코믹 학원물이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일본 내에선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강지영은 극중 외국어 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았다. 원작에서는 관능미와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이는 캐릭터로 그려지는 만큼 강지영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지영 외에 쟈니스 소속 일본 인기 아이돌 헤이세이점프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았고,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CG처리된 살생님 성우를 맡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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