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한달째 열애' 亞가 들썩..수지, 예정대로 컴백(종합)

문완식 기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3.23 12:00 / 조회 : 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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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왼쪽)와 미쓰에이 수지 /사진=스타뉴스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한류스타 이민호(28)와 4인 걸그룹 미쓰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의 수지(21·배수지)가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한 달째 교제 중이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 역시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수지는 이민호와 약 한 달 째 만남을 갖고 있다"며 "조심스레 시작하는 단계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아시아 전체가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민호와 수지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서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

가장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중국 대륙이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작 '상속자'들까지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수지와 열애는 대륙 팬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단숨에 인터넷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음은 물론이다.


중국 팬들은 "자고 일어나니 폭탄이 떨어졌다"며 충격을 나타냈지만, 이내 "남신과 여신의 만남"이라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했다.

수지는 이민호와 열애로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당장 오는 30일 소속그룹 미쓰에이 컴백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미쓰에이는 1년4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컬러스'를 내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의 연애와 무관하게 미쓰에이는 30일 예정대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미쓰에이는 4월2일에는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후 처음으로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한편 이민호는 2003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할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BC '개인의취향', SBS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 영화 '강남 1970'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까지 접수했다. 이민호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지는 영화 '건축학 개론'에 출연해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었고 MBC '구가의서'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현재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30일 미쓰에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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