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슈퍼루키 골퍼' 김효주 LPGA 우승에 활짝..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3.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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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 사진=AFPBBNews=뉴스1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가 '슈퍼루키' 김효주(20)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데뷔 후 첫 우승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효주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6583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67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위에 오른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풀시드를 받은 김효주는 이로써 LPGA 정식 데뷔 후 세 번째 대회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김효주의 이번 우승 소식에 YG 역시 즐거워하고 있다. 이달 2일 김효주가 속한 지애드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하며 골프 비지니스 사업진출을 선언한 자회사 YG PLUS가 김효주의 우승으로 사업 전개에 더욱 날개를 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지애드 커뮤니케이션을 자회사로 편입한 YG PLUS는 그 간 글로벌 K팝 스타를 발굴 육성해온 YG만의 역량을 골프 비지니스 사업에 적용시켜 세계 톱랭커 골퍼 영입은 물론 골프 스타들의 상품 가치 극대화, 또 체계적인 선수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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