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고민상담 선후배에서 연인으로.."결혼전제 아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3.23 08:48 / 조회 : 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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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과 박하선 / 사진=스타뉴스


배우 류수영(36)과 박하선(28)이 열애 중이다.

류수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류수영과 박하선이 약 5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투윅스'가 인연이 돼 만났고 그 동안은 가까운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박하선 소속사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 중"이라며 "교제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극중에서는 박하선이 첫사랑 이준기를 찾아가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끝내 이뤄지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진짜 연인이 된 셈이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드라마로 처음으로 만난 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종종 만나 연기자 선후배로서 서로의 고민을 상담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그러다 지난해 말께에야 연인으로 발전했다.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류수영과 박하선 측은 "결혼 전제 교제라고 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혼기가 찬 나이라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지만, 아직 교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979년생인 류수영은 최근까지 MBC '아들 녀석들', SBS '끝없는 사랑' 등에 출연했다. 1987년생인 박하선은 그 간 SBS '유혹', '쓰리데이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두 사람 모두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이력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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