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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룸메이트' 캡쳐 |
'룸메이트' 잭슨이 십자당나귀의 가격을 듣고 좌절하여 리스를 요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는 생일은 맞은 잭슨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룸메이트 멤버들이 당나귀 농장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잭슨은 기대한 것에 비해 너무 큰 당나귀를 보고 "말인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이내 아담한 크기의 십자당나귀 부자를 보고 한눈에 반한 잭슨과 허영지는 당나귀를 데려가자며 이동욱을 졸랐다.
그러나 십자당나귀 한 마리의 분양가는 무려 2200만원이었다. 당나귀는 크기가 작을 수록 비쌌던 것이다.
당나귀 농장주는 "십자당나귀는 우리나라에 8마리 밖에 없다. 미국에서 수입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잭슨은 미국에서 온 당나귀에게 "Why are you so expensive?(너 왜이렇게 비싸니)"라며 영어로 말을 거는 엉뚱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한 달마다 돈을 내면 안되냐"며 당나귀 리스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