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원작자 "올해 아시아 투어 때 한국 방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3.06 15:38 / 조회 :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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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킹스맨' 포스터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의 원작자 마크 밀러가 아시아 투어 계획과 함께 한국도 방문할 것임을 예고했다.

마크 밀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킹스맨'이 한국에서 2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매우 기쁘다"며 "올해 아시아 투어 계획에 한국을 추가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측은 '킹스맨'이 한국에서 2538만 달러(약 278억원) 수입을 올려 영국보다 약 476만 달러를 앞질러 세계 흥행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영국보다 2주나 늦게 개봉했음에도 '킹스맨'은 한국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는 "'킹스맨'은 한국에서 놀라운 흥행기록을 쓰고 있으며, 20세기 폭스 영화 중 '아바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킹스맨'은 국내 누적 관객 수 4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킹스맨'은 사회 부적응자가 일급 비밀정보요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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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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