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논란' 이태임, 5일 '내반반' 예정대로 촬영 합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3.05 09:15 / 조회 : 1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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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사진=스타뉴스


촬영 도중 욕설을 해 구설에 오른 배우 이태임이 예정대로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촬영에 합류한다.


이태임은 5일 진행되는 '내반반' 촬영에 참석한다. 이번 촬영은 오는 7일과 8일에 방송되는 15, 16회 분량이며 이태임은 두 씬 정도 분량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촬영 이후 이태임의 분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내반반' 제작진 측은 "배우의 현재 몸 상태를 고려해 향후 이태임의 촬영 분량을 50% 정도 줄일 계획"이라며 "일단 다음 주 녹화에서 이태임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임은 앞서 지난달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장 당시 상황이 결국 알려지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이번 일에 대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이태임이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추후 예정 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태임을 둘러싼 좋지 않은 내용이 부각돼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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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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