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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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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가 머리를 땋은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로 변신했다.
장윤주는 5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에서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화보 속 장윤주는 자연스럽게 드러난 보디라인으로 눈길을 끄는데 묘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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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간 아프리카로 떠나 화제를 모은 장윤주는 이번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의 계획과 변화 중인 서른여섯의 자신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장윤주는 올해의 특별한 목표나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는 당당하게 '결혼'이라고 밝혀 스태프들을 놀라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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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모델 시절부터 장윤주를 주변에서 오랫동안 지켜봐 왔던 동료들인데, 평소 결혼에 닫혀 있었던 그녀가 아프리카에 다녀온 후 생각이 달라졌기 때문.
한편 장윤주는 국내 최대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소속으로 5월 말에 개봉하는 '베테랑'에서 '미스 봉' 봉윤주 역할을 맡아 생애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