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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CJ E&M |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김태형 브래드)의 히트곡 '벚꽃엔딩'이 1년 만에 음원차트 순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벚꽃엔딩'은 4일 오전 4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36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9시 90위로 차트에 진입한 '벚꽃엔딩'은 오전 11시 61위까지 순위가 상승했고, 현재까지도 차트가 오르내리고 있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도 51위까지 순위가 꾸준히 상승했다. 이는 완연해진 봄 날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봄의 감성을 담은 '벚꽃엔딩'은 특정 계절이 오면 다시 히트한다는 일명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의 시작인 3월을 앞두고 다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벚꽃엔딩'은 지난 2012년 3월 발매된 버스커버스커 1집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쓰는 등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3년, 2014년 봄에도 음원차트 순위가 다시 올라 다시금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도 봄을 앞두고 음원차트 순위가 다시 반등하고 있어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노래 한곡으로 4년 연속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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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커 버스커 / 사진=스타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