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지·유병재, 지난해 여름 결별..'우정 여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3.04 12:08 / 조회 : 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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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왼쪽)와 유병재 / 사진출처=신지 트위터


혼성그룹 코요태의 홍일점 신지(34·본명 이지선)와 프로농구선수 출신 유병재(31)가 연인 관계를 마무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일도 함께 하는 등 우정을 지속하고 있다.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바 따르면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여름 연인 관계를 끝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봄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고, 그해 가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말 한 차례 헤어졌지만 2013년 초 다시 연인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서로 바쁜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실제로 유병재는 신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 소속사 일을 봐주고 있다. 신지 역시 유병재와 좋은 친구로서 여러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있다.

한편 신지가 소속된 코요태는 지난 3일 신곡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이별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은 신지가 작사,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998년 코요태 멤버로 데뷔한 신지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가요계는 물론, 솔직한 화법으로 예능에서도 주목 받았다.

유병재는 지난 2007년 프로농구단 전주KCC 이지스에 입단하며 프로농구선수 생활을 본격 시작했고, 현재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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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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