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견신(위) 엑소(아래)/사진출처=소견신 웨이보, 스타뉴스 |
대만 국민 가수 소견신(44)이 그룹 엑소(EXO) 팬인 딸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4일 홍콩 보도를 인용, 소견신이 자신의 딸이 엑소의 팬임을 밝히며, 딸과 함께 한국을 찾은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견신은 지난 설 연휴기간에 엑소의 소녀팬인 딸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엑소를 만났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직접 인터넷을 검색해 엑소에 대해 공부하고, 엑소의 노래도 들어봤다며 "요즘 엑소 '중독'을 즐겨듣는다"고 밝혔다. 엑소 멤버의 이름도 다 알고 있다는 소견신은 "온 세계가 엑소의 것이 될 것이다"라고 감상평을 내놓기도 했다.
소견신은 대만의 락밴드 신악단 출신 가수로 '아존재', '여명지전', '아기득'등을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7~8일, 13~15일 총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