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측 "이태임 욕설? 하차 외 드릴 말씀 없어"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5.03.03 14:13 / 조회 : 1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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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사진=스타뉴스


배우 이태임이 촬영 중 상대 출연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인 가운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이 이와 관련된 언급을 아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띠과외')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하차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태임의 욕설과 관련해 "제작진 쪽에서는 확인해줄 내용이 없을 것 같다"며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달 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함께 있던 예원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태임이 전혀 화낼 상황이 아니었고 갑작스러운 행동에 지켜보던 스태프들도 깜짝 놀라 촬영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당시 이태임의 파트너인 이재훈은 자리에 없었다. 이태임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는 이후 전격 이뤄졌다.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빠졌지만 해당 녹화 분은 아직 전파를 타지 않았으며, 2주 분의 방송 분량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1월 29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태임은 이재훈과 '해남해녀' 콘셉트로 커플 호흡을 맞춰왔다. 그러나 이태임은 프로그램 출연 약 1달 만에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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