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4년4개월만에 안방극장 컴백..'감각남녀' 출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3.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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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진서가 4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진서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프로파일러 염미 역으로 출연한다.


염미는 극 중 냉철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엘리트 경찰이다.

윤진서의 드라마 출연은 2013년 특별 출연한 '상속자들'을 제외하면 지난 2010년 방송된 '도망자 플랜비' 이후 처음이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으로 변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대신 초감각을 가지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산타바바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윤진서는 오는 19일 영화 '태양을 쏴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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