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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웅/사진=김창현 기자 |
배우 박성웅이 '살인의뢰' 시사회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진료를 받았다.
박성웅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박성웅이 오전부터 몸이 좋지 않다고 전했는데, 영화 '살인의뢰' 시사를 하던 중 갑자기 혈압이 올랐다"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CT 촬영을 하는 등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박성웅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살인의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의 본격적인 행사에 참석하지 못 했다. 주최 측은 "박성웅이 영화 관람 도중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호소에 병원에 갔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성웅의 현재 상태에 대해 "진료 결과를 봐야 알 것 같다"며 "평소에 어디가 안 좋거나 그렇진 않았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살인의뢰'는 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잡은 형사와 연쇄살인범을 쫓는 또 다른 표적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범인을 잡은 이후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다. 박성웅은 연쇄살인마 강천 역을 맡았다. 각본과 연출은 신예 손용호 감독이 맡았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