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우결' 합류 암시..팬들에게 "미워하지 마요"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3.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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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사진=스타뉴스


새로이 '우결'에 합류하는 헨리가 팬들에게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그룹 슈퍼주니어-M(시원 려욱 규현 동해 헨리 조미 은혁 성민)의 멤버 헨리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팬들을 위한 짧은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오늘은 얘기하고 싶은게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저는 항상 팬들을 생각하고, 팬들은 항상 제 마음에 있다는 것을 애기하고 싶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그리고 팬들에게 "사랑한다.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전하며 말을 맺었다.

메시지가 공개된 이후 헨리의 팬들은 "우리도 항상 응원한다" "무슨 일이 생긴 것이냐" "걱정이 된다"며 술렁였다.

그러나 2일 오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새로운 멤버로 헨리, 이종현, 예원, 공승연이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보도됐고, 헨리가 언급한 '앞으로 생길 어떤 일'이 바로 헨리의 '우결' 출연임이 밝혀졌다.


헨리는 앞으로 방송을 통해 선보일 가상 부부 생활에 행여나 소녀팬들이 상처를 입을까 염려되어 사전에 이러한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더 심각한 일이 아님에 안도하며 "이렇게 미리 팬들에게 양해를 구해줘서 고맙다" "우결에 출연해도 헨리를 미워할리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결'에 새로이 투입된 헨리, 이종현, 예원, 공승연은 2일 오후 현재 첫 만남 후 촬영을 진행 중이다. 네 남녀의 파트너 선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우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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