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이랜드 FC, 네 번째 외국인 선수 타라바이 영입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3.02 08:08 / 조회 :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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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바이(왼쪽).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UEFA.com 캡쳐)



서울 이랜드FC가 몰타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타라바이를 영입했다.

창단 첫 해 승격을 목표로 오는 29일 12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역사적인 첫 홈경기를 갖는 서울 이랜드 FC는 2일 "외국인 선수의 마지막 네 번째 자리에 브라질 출신의 현 몰타 리그 득점 선두인 타라바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유럽의 몰타 프리미어리그의 Hibernians(하이버니안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타라바이는 지난주 현재 23경기에 출전해 2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팀은 압도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1골 이상은 현재 유럽 전체에서 호날두와 메시 등 7명만 기록하고 있다. 타라바이는 지난 시즌에도 46경기에 나와 32골을 득점했다.

몰타 프리미어리그는 유럽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의 프로 리그다. 우승 팀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타라바이는 현 소속팀에서 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K리그 챌린지 개막 일정에 맞춰 입국,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다.

■ 타라바이, "수준 높은 동료들과 빠르게 융화하는데 힘쓰고 승격에 힘 보태겠다"

브라질 상파울로 근교의 오사스코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타라바이는 어릴적 가족 모두가 타라바이라는 도시로 이사했다. 타라바이의 애칭은 그가 자란 도시의 이름을 딴 것이다. 7살 풋살에 입문하며 축구를 처음 시작한 타라바이는 상파울로의 프로팀 리오 프레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11년 시즌 중반 몰타리그로 이적해 현재 4시즌 째 총 84골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뛰다 가는 것이어서 현재 컨디션은 100%다. 현 소속팀도 훌륭한 동료들이 있어 골을 많이 넣고 있는데 서울 이랜드 FC에도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등 수준 높은 동료들이 많다고 들었다. 서울에 도착하면 동료 선수들과 빠르게 융화하는데 힘쓰고 팀이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타라바이는 "몰타 리그에서 활약했던 만큼 K리그에서도 활약할 자신이 있다. 먼저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마틴 레니 감독, "팬들에게 놀라움과 흥분을 선사해 줄 선수"

마틴 레니 감독은 "타라바이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타라바이는 수년 간 계속해서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고 올 시즌에는 경기당 1골을 상회하고 있다. 이전 팀들에서 두 명의 몰타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와 함께 했는데 두 선수 모두 팀에서는 물론 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랐었다. 타라바이는 확실히 재능이 넘치는 선수다. 한국에 와서도 골 폭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타라바이는 우리 팀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며 팬들에게도 놀라움과 흥분을 선사해 줄 선수다"라며 타라바이의 합류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틴 레니 감독은 몰타 리그에서 K리그로 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MLS로 이적해 마틴 레니 감독과 함께 MLS 득점왕이 된 까밀로에 대해 언급하며 타라바이에 대한 기대를 역설했다. 마틴 레니 감독은 "타라바이는 까밀로와 비슷한 유형과 수준을 가진 선수다. 모두 뛰어난 움직임과 골 감각을 지녔다. 까밀로는 프리킥이 뛰어난 선수였고 타라바이는 빠른 발을 무기로 쓴다. 까밀로는 점점 더 성장해 MLS에서는 물론 지금은 멕시코 리그에서도 득점왕이 되기 직전이다. 타라바이도 나와 함께하며 크게 성장하고 한국과 아시아를 호령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타라바이의 성공을 자신했다.

■ 김태완 단장, "타라바이 영입은 최다 득점 팀이 되고자 하는 우리 팀 목표를 위한 것"

서울 이랜드 FC의 김태완 단장은 "타라바이는 이미 여러 명의 리그 득점왕을 배출한 마틴 감독이 K리그 챌린지의 득점왕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영입한 공격수이다. 파괴력이 넘치는 라이언 존슨과 빠른 발과 득점력을 갖춘 타라바이의 조합은 우리 팀이 창단 첫 해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뿐만 아니라 많은 골을 넣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이 즐거워하는 경기를 펼쳐 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올해 리그 최다 득점으로 승격을 이루고 싶다"며 타라바이의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네 번째 외국인 선수로 유럽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를 영입하며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한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주 중으로 1000명 한정의 시즌티켓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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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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