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김 호평에 네티즌 관심↑ "감동"

조소현 인턴기자 / 입력 : 2015.03.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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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김/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4' 방송화면


'K팝스타4'에 등장한 케이티김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케이티김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생방송 무대로 가는 톱8을 가르는 무대에서 god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렀다.


케이티김은 그간의 "힘이 없다"는 혹평을 잊을 만큼 소울 넘치는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립 박수를 쳤다. 그는 "미쳤다. 미쳤어"라고 연신 말했다. 박진영은 "술 마시고 올라왔나. 미쳤는데 심사불가다. 심사가 안 된다. 너무 잘해서"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양현석은 심사평에서 "제 마음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 치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양현석은 "솔직히 울컥했다"며 " 내가 너를 믿어줬다. 그리고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김은 이에 감동한 듯 "처음부터 믿어줘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네티즌들은 "케이티김, 이렇게까지 잘할 줄이야", "케이티김, 감동했어", "케이티김, 박진영 진짜 반한 듯", "케이티김, 양현석이 사람 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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