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신화, '레전드'란 이런 것..격이 다른 무대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3.01 14:26 / 조회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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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영상 캡처


그룹 신화(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가 연륜이 묻어나는 컴백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화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12집 '위'(We)의 타이틀곡 '표적'과 '올라이트'(Aright) 무대를 선보였다.

4집 '와일드 아이즈'에 이어 또 다시 의자를 이용한 안무를 선택한 '올라이트'에서는 성숙한 남성미를 과시했다. 여성 댄서들과 함께 합을 맞춰 30대 남성의 연륜과 여유를 선보이며 최장수 아이돌의 품격을 과시했다.

'표적'에서는 데뷔 17년째도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표적'은 신화의 '디스 러브', '비너스' 등을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작곡팀 런던 노이즈가 함께 작업한 곡. 강한 비트와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신화는 절도 넘치는 포인트 안무로 노래의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단순한 스텝도 퍼포먼스로 승화시키는 신화의 능력이 어우러지면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화, 포미닛, 엠버, VIXX, 써니힐, 니엘, 여자친구, 타히티, 자이언티&크러쉬, 1PUNCH, 레인보우, MYNAME, 나인뮤지스, 소나무, 안다, 풋풋, KIXS, RUBBER SOUL, TEY, 베리굿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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